육아를 하다보면, 자식들이 싸우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다.
왜 싸우는 것일까.
고민하고 또 고민해도 답은 나오지 않는다.
그 이유는 부모의 잘못이기 때문이다.
엄밀히 말하면 부모의 잘못은 아니다. 단지, 몰랐기 때문에.
육아를 할줄 몰랐기 때문이다.
동물의 세계에선 약육강식이다. 강한자는 약한자를 잡아먹는다.
성숙하지 못하고 철이 없는 아이들의 경우는 자연스러운 본능으로 약육강식의 태도를 보인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자식들이 못싸우게 야단치며 혼내도 매일 싸우는데.
그 방법은! 부모가 자식의 약육강식 태도를 따라가주면 된다.
엥? 오히려 자식들의 싸움 장단에 맞춰주란 말인가?
그건 아니다. 아니, 맞을 수도 있다.
우선 자식이 1명이면 당연히 하나뿐인 내 새끼 편이다.
그런데 2명이 태어나면? 보통의 경우 더 늦게 태어난 아이의 편을 들어준다.
더 어리니까. 약하니까. 동생이니까.
바로 이것 때문에 자식들이 싸우는거다.
자식들이 안싸우길 바란다면,
다음 나오는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고 그대로 행동하길 바란다.
1. 부모는 무조건 큰 아이의 편을 들어줘야한다.
-동생의 편을 들어주면 형이 동생을 질투하고 미워하게 된다.
-또한, 동생은 부모의 힘을 등에 업고 형에게 덤비기 시작한다.
-형은 화가나서 당연히 동생을 때리고, 동생은 부모에게 이른다.
-부모는 동생 편을 들고 형은 또다시 화가나서 동생을 때린다.
-악순환
2. 사건의 잘잘못을 따지지말고 무조건 큰 아이의 편을 들어준다.
-형과 동생 모두를 앉혀놓고 무조건 형 편을 들어줘야한다.
-너는 동생이니까 형한테 그러면 안된다. 이렇게 혼내야 한다.
-단, 참으라며 혼내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무슨 일이 생기면 부모에게 말하되, 그래도 형 편을 들어준다.
3. 동생이 없는 곳에 데려가서 더 크게 야단친다.
-동생에게 혼냈던 것에 비해 훨씬 더 크게 혼내야한다.
-동생이 절대 알아서도 안되고 보여서도 안된다.
-형이 되어서 동생한테 왜 그러냐고 혼낸다.
이렇게 해야만 서열정리가 되고 약육강식도 명확하게 된다.
서열정리가 없으면, 형은 자신의 위치를 찾기위해 동생을 때리는 것이다.
부작용이 있을거라 우려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부작용은 거의 없다.
동생은 형을 의지하며 형은 동생을 돕는다. 형이 부모에게 의지하고 부모는 형을 돕는다.
결국 동생도 부모를 의지하며 유대관계가 형성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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